작은 처남 별세(6/5)와 본당 견진성사 참례(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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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6-09 03:28 조회2,185회 댓글0건본문
나 한테는 두 처남과 두 처제가 있습니다.
아내가 2남 3녀 중에 장녀지요.
작은 처남은 아내보다 세살 위고 나 보다는 두 살 위니 지금 69세인데, 지난 목요일(6월 5일) 저녁 7시에 별세하였네요.
젊어서부터 음주를 즐기고 건강관리를 잘 하지 않은 결과로 아직은 많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뜬 것입니다.
목요일 저녁 7시에 세상을 뜨고 사실상 하루 지난 토요일에 영락공원 화장로에서 한 줌의 재로 변했습니다.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지만 .....
6월 5일 저녁부터 토요일인 6월 7일까지 일입니다.
오늘은 본당에서 견진성사가 있는 날입니다.
공소에서는 공소예절이 예정되었었지만 본당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자매 한 분이 견진성사가 있었으므로.
오늘 본당에는 14명이 갔고 손삼석 요셉 주교님께서 오셨습니다.
교중미사 시간에 견진성사가 있었고, 마친 후에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성전에서 견진성사자 전원 사진, 가족끼리 사진, 성모상 앞에서 공소신자 전원 사진을 찍고 오다가 유성식당에서 황태 콩나물국밥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견진성사를 받은 목명자 마리아 자매 부부가 대접해 주었습니다.
오늘 교중미사와 견진성사를 집전하신 손삼석 요셉 주교님은 지금부터 9년 전인 2005년, 부산지역에서 광복 60주년 기념 평화사절단으로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후쿠오카, 중국 상해를 대형 크루즈 유람선으로 10박 11일간 다녀올 때 함께 한 인연이 있습니다. 아내랑. 오늘 그 이야길르 하였더니 대학생 사절단으로 갔다고 말씀 하시네요. 그 당시에 부산 가톨릭대학교 총장이었지요. 우리 부부는 시님사회단체 사절단으로 갔거든요.
오후에는 공소 성전에 가서 텔레비전 사용을 실험해 보았습니다.
201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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