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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어제 딸네가 포항에서 오고 사위는 오늘 제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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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5-02-22 22:54 조회3,1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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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에 포항 시댁으로 갔던 딸네는 어제 오후에 왔습니다. 딸은 아들 은수랑 3월 초에 제주로 가기로 했고, 사위는 오늘 오후에 제주로 갔습니다.
 
은수는 오늘 오후에 소파에 앉아 있는 자기 엄마한테 올라서서 옆으로 발을 옮겨서 나 한테까지 오는 묘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10개월째 세상살이 중인 은수로는 첫 모습이네요.
지난 17일에 와서는 모릎으로 기어가는 걸 첫선 보여주더니.......
 
나는 어제도 오늘도 종남산에 올라 가서 걸었습니다.
중턱에서 오가는 걷기를 하다가 내려왔지요. 어제는 27km, 오늘은 13km를 걸었습니다. 68위!
 
오늘은 2월 넷째 주일이라 본당으로 가서 교중미사에 참례했습니다. 공소에서는 17명이 함께 참석했네요.
 
201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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