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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사돈댁 다녀 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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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5-21 19:56 조회2,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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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항의 사돈 내외분이 우리 집에 다녀가셨네요. 딸의 시누이인 근해 씨와 그의 딸 서현이랑.
어제 외손자 산이가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하여 우리 집으로 오자마자 찾아 오신 것입니다.
사돈집인 우리 집에는 처음으로 오신 거지요.
 
2-3년 전에 우리 부부가 포항 사돈댁의 초청을 받아서 갔다가 왔지만 딸과 사위 일정상 그동안 오시지 못했지요. 12시 30분경에 우리 집에 도착해서 점심먹고 쉬었다가 3시 지나서 가셨네요.
 
오시면서 쌀 2포대(40kg) 소고기 참기름 미역......... 등등을 준비해 오셨네요. 우리로 보면 딸과 외손자지만 사돈댁으로 보면 며느리와 친손자가 우리 집에서 당분간 지내게 된다는 마음으로부터 부담감을 갖고 계신 거겠지요.
 
손자가 보고 싶으면 언제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 가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공소에는 오늘 오전에 한넥스주방인테리어(대표 이몽룡)에서 제작한 책 진열장 10개와 책장 하나를 구입해서 설치하였습니다.
내일 소공동체 기도모임을 마치고 책을 옮겨다 정리할 예정입니다.
 
201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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