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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땔나무 세 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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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3-18 21:58 조회2,3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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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1시 20분경에 차를 몰고 공사 현장으로 갔습니다. 남산저수지에서 우리 남동마을까지 올라오는 약 800m를 2차로로 확장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도로 공사를 위한 나무를 베어내는 작업인데, 좋은 나무들은 화물차 있는 사람들이 다 해 가고 잔챙이나 이삭 정도의 나무들은 어제 2차를 해 왔지요.
 
오늘 낮에 한 차를 하고 오후 5시경에 다시 두 차를 더 해 왔습니다. 땔나무 다섯 차를 해 왔네요. 마음이 든든합니다.
 
오후에 평촌 농협에 가서 설명절에 준 상품권으로 4만원어치 경유를 차에 넣었고, 성심에 가서 고속절단기 톱날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중국제 수입품이라는데 80날짜리 17,000원을 주었습니다. 100날도 있다는데 지금은 없다고 해서.
 
저녁에는 이동우씨가 사준 돼지국밥을 수산에 가서 얻어 먹었습니다. 처음 가 보았는데 맛있고 고기도 많이 들어 있네요. 나중에 경로당 노인들을 모시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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