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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부산 병원 진료와 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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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2-17 21:56 조회2,2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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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밀양에 와서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가다가 충무김밥전문점이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밀양시립도서관 건너편에서 가곡동 방향 20-30m 지점에 있네요. 작고 아담한 그러나 의미있는 내부가 관심을 유발했습니다.
태극기가 있고 노무현 대통령 사진이 든 걸개, 딸의 상장과 .......
나는 김치만두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다음에는 찐빵을 먹으러 또 가려고 합니다.
내가 찐빵을 무지하게 좋아하거든요. 젊은 여주인의 인상이 밝고 황대권 선생의 야생초 편지를 읽는 모습이나 초등학생 아들과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충무김밥 찐빵 만두가 먹고 싶거든 이 집에 가 보세요. 작은 탁자 두개를 들여놓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소개합니다.>
 
위의 글은 오늘 저녁에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내가 오늘 부산 메리놀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른발 봇사뼈 부분과 왼발 엄지발가락 부위의 수술한 곳이 나을 생각을 하지 않네요. 다음 주까지는 다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이 월요일이라 병원이나 약국에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오전 9시 12분 열차로 부산역에 도착, 건너편에서 버스로 병원에 갔지요. 예약을 하지 않고 갔지만 간호사가 잘 챙겨줘서 곧바로 진룔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새치기는 아니고 .....
 
오늘은 주사를 맞기로 했는데, 주사실에 가니 만원, 한참 기다렸다가 주사를 맞고 ..... 11시 30분경 무궁호를 탈려고 마음이 바빴지요. 바쁘게 서둘면 가능하겟더군요. 서둘러 약국으로 갔더니 인산인해.... 작은 약국에 환자들이 약 15명!
 
그 무궁화는 자동으로 포기가 되더군요.
약을 사고 부산역에 도착하니 12시 50분경.
기차표를 사는데 노약자 경로자 장애인들이 쉽게 구입하는 자리가 따로 있네요. 내가 오늘 처음으로 부산가는 무궁화 열차를 경로석을 사서 갔지요. 3,700원이 2,600원이네요. 왕복 5,200원!
 
기다렸다가 밀양역에 도착 위의 식당에서 김치만두를 먹고 왔습니다.
그동안 준비했던 밀양시의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신청하지 않기로 오늘 결심하고 시청과 면사무소에 통보하였습니다.
 
201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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