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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경로당 일과 심부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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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2-21 17:48 조회2,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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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해 봐도 천성이 자우너봉사자가 맞는 것 같네요. 오전에는 집에서 책을 읽으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손희송 신부님이 쓴 <행복한 신앙인, 187쪽>을 읽었습니다. 작년에 마친 1년간의 신앙인의 해 5대 지침을 설명한 책으로 며칠 전에 가톨릭출판사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천주교 신자의 5가지 실천 지침은,
1) 성경을 날마다 열심히 읽자.
2) 날마다 기도를 잘 하자.
3) 성당 미사참례를 열심히 하자.
4) 교회 가르침을 배우자.
5) 사랑을 실천하자.
인데, 참으로 소중한 내용입니다.
 
오후에는 3시경에 밀양에 나갔습니다. 아내보고 공소 승합차를 타고 갈거라니 왜 그러느냐고 묻습니다. 개인자동차를 안 타고.
오늘 오후 밀양 나들이는 내 개인 일은 없고 공적인 경로당 일과 심부름이니 그래도 된다고 했네요.
 
먼저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로 가서 경로당 회장 변경업무을 했지요. 지난 2월 13일 총회에서 신우기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김양식 씨가 당선했지요. 경로당은 임기를 마치면 회장 변경절차를 합니다.
 
이어서 세무서로 가서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변경 절차를 하였습니다. 상남면사무소에도 회장 변경을 통보하였습니다.
 
가곡동 탑마트로 가서 신차남 자매가 부탁한 물품을 구입했지요. 아이를 돌보면서 필요하다고 구입하는 물건이겠지요.
오다가 성심공구로 가서 이태구 형제가 부탁한 손수레 바퀴를 구입했네요. 바람을 낳지 않는 바퀴로 16,000원이랍니다.
 
동네로 와서 김양식 경로당 회장에게 도장과 주민등록증을 전해주고 변경된 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도 보여 주었네요. 신차남 자매댁으로 심부름 물건을 갖다 주고.
이태구 형제네 손수레 바퀴는 손수레에 교체해서 끼어 주었습니다. 사용하기 좋게.
 
이런 오후 시간을 보냈네요.
 
201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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