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박달재 휴양림에 2일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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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3-01 19:25 조회2,597회 댓글0건본문
어제부터 오늘까지 1박 2일간 충북 제천에 있는 박달재 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아내 네 자매 부부동반 여행이었으니 8명이지요.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중앙고속도로로 제천으로 갔습니다. 약 260KM.
가다가 점심은 준비한 것으로 먹고 청풍호반으로 갔습니다. 제천 여행 안내서를 보고 찾아 갔는데, 가 볼만한 곳이었습니다.
남제천IC로 나와서 청풍호반쪽으로 갔지요.
금월봉이라는 곳이 있더군요. 처음 본 것인데 외국의 어느 석산을 본듯했어요. 더 달려서 청풍대교를 건너 청풍문화재단지(입장료 3,000원)를 구경하고 다시 더 달려서 옥순대교까지 갔습니다.
다리와 호반 풍광이 아름다웠습니다.
구경을 하고 되돌아 와 박달재 휴양림으로 가서 여장을 풀었지요.
그런데 낡아도 너무 낡았네요.
금봉1호(8인용)인데, 화장실 변기 방석이 떨어져서 제멋대로 움직여 다칠뻔 했지요.
씽크대 수도꼭지는 제대로 안 붙어 있네요. 까딱하면 떨어져요. 출입문도 잘 안 닿혀요. 거실에 화장실 케스도 마구 빠져요. 에라이....... 손좀 보고 빌려 줘아잉!
나는 아침에 뒷쪽 산으로 등산을 했습니다. 배론성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산 길을 왕복 한 3KM는 걸었네요. 좋았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배론성지에 갔다가 일로 제천 IC를 거쳐 밀양으로 왔습니다.
* 사진은 청풍호의 옥순대교와 청풍호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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