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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사위는 포항 시댁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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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1-30 18:41 조회2,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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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온 딸과 사위는 오전 10시경에 포항으로 갔습니다. 포항 흥해읍에 따르이 시댁이 있지요. 딸네가 올 때마다 내 자동차는 사위가 운전을 하는 딸네 자가용이 되네요. 올 때마다.
 
우리 부부는 딸네를 보내고 조용한 설 전날이 되었네요. 아들과 며느리는 같은 문현동에 있는 친정에 가서 설날을 지내고 내일 오후에 오라 했지요. 딸네도 내일 오면 내일 저녁은 아들네 딸네가 모여서 설날 저녁을 함께 지내게 되지요.
 
임실 청웅에 있는 작은 형님네는 아들네가 와서 쑥떡 인절미를 만드는 장면이 밴드에 떴네요. 아들 둘이 며느리까지 함께 와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겠지요.
 
광석리 큰 형님댁은 전화해 보니 세 아들네가 질부들이랑 다 왔다네요. 오늘 저녁이 큰 형님 제삿날이지요.
10여 년 전에 형님께서 식중독 사고로 설날 오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지요.
 
전주에 살고 있는 막내 동생은 오후에 광석리로 가면서 전화를 했네요. 형님 제사에 참석하고 전주로 갔다가 내일 아침에 다시 와서 차례를 지내겠지요.
 
아무 일 없는 우리 부부는 조용히 오늘을 보내고 있네요.
 
201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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