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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토요일은 특전미사 오늘은 처남댁 생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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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2-09 17:22 조회2,3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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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남산공소 미사가 있는 날입니다. 오전 11시에 하지요. 덕계성당 성가대 피정오신 분들과 함께 저녁 7시에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공소 15명 본당에서 오신 분 5명 덕계성당 14명이 함께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오늘은 낮 12시경에 부산으로 갔습니다. 강서구 미음리 세산에 큰 처남이 살고 있는데, 음력 정월 14일이 생일이지만 오늘 당겨서 함께 식사를 하기로 하였지요. 역시 막내 동서가 연락을 취하고 주선했지요. 보석같은 동서지요.
 
석정이라는 식당에서 5쌍이 함께 식사를 하였는데, 막내 동서네가 계산을 했습니다. 여유가 있다고 돈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고마운 처제요 동서네요. 그 마음 씀씀이가.
젊은이 취직이 이 어려운 때에 작년에 혼사를 치룬 사위가 쌍용자동차 디자인실에 취직이 됐다네요. 축하할 일이지요.
 
작은 처남네는 대구의 딸 혜경이네가 이사 한다고 오늘은 참석을 못했네요. 얼마전에 이사를 했는데 동생들을 한번 초청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식사를 마치고 우리 4동서 부부 8명은 장인장모님 산소에 가서 성묘를 하고 왔습니다.
 
201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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