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사위는 포항 시댁으로 가다 > 산촌 일기

본문 바로가기
 

산촌 일기

딸과 사위는 포항 시댁으로 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1-30 18:41 조회2,278회 댓글0건

본문

어제 밤에 온 딸과 사위는 오전 10시경에 포항으로 갔습니다. 포항 흥해읍에 따르이 시댁이 있지요. 딸네가 올 때마다 내 자동차는 사위가 운전을 하는 딸네 자가용이 되네요. 올 때마다.
 
우리 부부는 딸네를 보내고 조용한 설 전날이 되었네요. 아들과 며느리는 같은 문현동에 있는 친정에 가서 설날을 지내고 내일 오후에 오라 했지요. 딸네도 내일 오면 내일 저녁은 아들네 딸네가 모여서 설날 저녁을 함께 지내게 되지요.
 
임실 청웅에 있는 작은 형님네는 아들네가 와서 쑥떡 인절미를 만드는 장면이 밴드에 떴네요. 아들 둘이 며느리까지 함께 와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겠지요.
 
광석리 큰 형님댁은 전화해 보니 세 아들네가 질부들이랑 다 왔다네요. 오늘 저녁이 큰 형님 제삿날이지요.
10여 년 전에 형님께서 식중독 사고로 설날 오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지요.
 
전주에 살고 있는 막내 동생은 오후에 광석리로 가면서 전화를 했네요. 형님 제사에 참석하고 전주로 갔다가 내일 아침에 다시 와서 차례를 지내겠지요.
 
아무 일 없는 우리 부부는 조용히 오늘을 보내고 있네요.
 
2014.  1.  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산촌 일기

Total 996건 29 페이지
산촌 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딸과 사위는 포항 시댁으로 가다 조점동 2014-01-30 2279
659 경로 온천과 딸네 오다 조점동 2014-01-29 2142
658 부산에서 아들네와 함께 점심식사 조점동 2014-01-28 2536
657 동네 어른들 밀양 장보기 봉사 조점동 2014-01-27 2516
656 어제는 부산진료, 오늘은 성당 총회 참석 조점동 2014-01-26 2455
655 공소 빔설치와 커텐공사 조점동 2014-01-24 2147
654 부산 병원 진료와 빔프로젝트 조점동 2014-01-23 2468
653 평일미사 참례와 공소 일 조점동 2014-01-22 2087
652 부산 병원에 다녀오고, 공소는 가로등과 커텐 설치 조점동 2014-01-21 2272
651 부산 병원에 다녀오다 조점동 2014-01-20 2105
650 구 공소에서 주일미사 봉헌 조점동 2014-01-19 2260
649 가고 오고 밀양에 나가고 조점동 2014-01-18 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