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임실로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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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5-02-01 22:39 조회2,514회 댓글0건본문
지난 1월 24일 토요일에 오순절 평화의 마을 이사회에 참석하고 다음 날은 주일이었지요. 공소에서 공소예절을 하고 오후에 제주로 갔네요.
아내는 이미 수요일에 간 상태고.
제주에 도착해서 저녁식사는 횟집에서 잘 먹고.........
다음 날부터 4일간 날마다 제주 올레를 걸었습니다. 전에 걷던 길을 이어서 걸었지요.
첫날은 3코스,
둘쨋날은 4코스,
셋째날은 5-6코스를 걸었네요.
목요일은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오후에 나서서 17코스를 걸었습니다. 4일간 걸은 길을 90km!
금요일 오전에 출발해서 밀양으로 왔네요.
다음 날인 토요일에는 임실로 갔지요.
토요일인 음력 12월 12일은 아버지 기일입니다. 몇 년전부터 조부모님과 부모님 제사를 아버지 기일에 한번으로 끝내네요. 82세인 형수님께서 제안하고 우리 형제들이 그러자했지요.
제사에 우리 형제들만 참석했으니 앞으로 제사를 지내는 게 없어질 것 같네요. 토요일인데도 조카들이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관심조차 없으니.
제사를 모시고 일요일 오전에 우리 부부는 밀양으로 나섰지요. 전주 동생네는 제사 모시고 곧바로 전주로 갔고. 나는 80세인 둘째 형님과 형수님을 임실에 모셔드리고.
우리 부부는 오다가 오수성당에서 주일미사 참례하고 왔지요. 오다가 합천 삼가면 대가식당으로 가서 한우 쇠고기로 점심을 먹고 왔네요.
가던 날은 남원에서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었고.
오늘부터는 편안한 하루가 되겠네요.
빅워크로 걸은 게 93위네요.
201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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