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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성당 ME 공소에 오고, 영화 변호인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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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12-28 22:16 조회2,6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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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산공소 숲숙의 집에 서동성당 ME부부 19명이 왔습니다. 1박 2일간 우리 숲속의 집에서 단합과 연수모임을 합니다.
 
오후에 우리 부부와 김종호씨 부부, 전병국씨 부부랑 6명이 밀양시네마에 가서 영화 변호인을 보았습니다.
1980년대 초에 있었던 부림산건과 노무현 변호사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영화 변호인은 무지막지한 공권력의 폭거를 잘 보여 주었습니다.
 
민주화가 왜 필요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새롭게 알 수 있는 영화로 지난 12우러 19일 개봉했는데, 오늘로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우리 세 부부 6명은 영화를 보고 밀양할매메기매운탕으로 가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왔습니다.
 
서동성당의 신자들 중에는 나를 아는 교우가 몇 분 있네요. 잘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201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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