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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부산 친구들 모임에 가고 나는 삼문동 한바퀴 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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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12-15 19:57 조회2,3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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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이지만 어제 미사참례를 해서 편안한 날이지요. 낮 12시 버스로 아내는 부산 친구들 모임에 가고 나는 삼성전자와 하이마트에 가서 공소에서 사용할 카세트를 둘러 보았습니다.
 
도서관으로 가서 동아 중앙 한겨레 조선일볼르 섭렵하고 점심은 사거리 김밥집에서 육계장으로 먹었습니다. 식사후에 삼문동을 한 바퀴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늘 마음은 먹었지만 걸을 기회가 없었지요. 발 수술을 해서 부담스럽지만 오늘 걸어보기로 했지요.
 
청소년수련관 뒤로 가서 송림을 거쳐 시계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빨리 걷기가 힘들고 무릎이 아프긴 하였지만 걸었습니다. 나중에는 무릎이 제법 아팠습니다.
오늘 걷는 걸 페이스북에 올렸지요. 그 바람에 빅워크를 조작하고 걸었는데, 중간에 멈췄네요.
 
오늘 걸은 거리는 약 5.5km이고 한 시간 30분쯤 걸렸습니다. 평지라 걸을만 했네요.
걷기를 마치고 도서관에 가서 신동아 12월호를 읽고 6시 마칠 때는 책 2권을 오랜만에 빌렸습니다. 가족 대화법과 수필창작법.
 
나와서 김지현씨네 헌책방에서 책 2권을 구입했습니다.카피카피카피와 좋은생각만 하면 웃음이 나오는 49가지 이야기.
 
6시 버스로 온 아내를 만나서 집으로 왔습니다.
친구 9명 회원이 전원 참석하여 다대포에서 회를 먹고 왔답니다.
 
201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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