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서 떡가래를 만들어 나누다 > 산촌 일기

본문 바로가기
 

산촌 일기

경로당에서 떡가래를 만들어 나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12-17 21:40 조회2,288회 댓글0건

본문

어제 경로당에 가서 떡가래를 만들어 나눠 먹기로 하고 준비하라고 하였지요.
오늘 오전 10시에 경로당에서 준비한 쌀을 싣고 밀양으로 갔습니다. 김양식 윤정자 이갑순 신두선 배묘연 씨랑 함께 갔지요.
 
가곡동 구 시장자리에 있는 방앗간에서 떡가래를 만들고, 이갑순 배묘연 씨는 예림 부잣집 방앗간에서 고추와 쌀 가루를 만들었지요. 떡가래는 25개를 만들어서 공네 사람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었습니다.
 
오전 11시 30분경에 밀양에서 볼 일을 다 보고 오다가 남전 보건진료소에서 우리동네와 평리 사람들 혈압약을 받아다 나눠 주었습니다.
우리 부부도 1월 1일부터 먹을 약을 받아 왔는데, 만 65세가 되는 해부터 무료라 오늘부터 약값을 무료로 받아 왔습니다.
 
오후 늦게 김영숙 실베스텔 총무와 공소에서 사용할 카세트 레코드를 하나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공소의 숲속의 집에 오는 성당 단체에서 필요하다고 찾는 경우가 많았고, 우리 공소의 교육용으로도 하나가 필요하지요.
 
더 늦은 시간에 차성희 로사 자매가 소화 데레사 씨댁에 왔기에 그동안 동네에서 길 내는 문제로 공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우리 부부와 김종호 씨 부부가 전 사장댁에서.
 
2013.  12.  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