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대학과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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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11-15 19:56 조회2,200회 댓글0건본문
어제밤에 비가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제법 내렸지요.
아침에 일어나니 온 동네가 안개천지네요.
그것도 10시 반경까지나.
오전에는 공소에 가서 뒷통로를 싸리비로 쓸고,
동네 평상있는 마당을 역시 싸리비로 쓸었습니다. 역시 청소는 마음을 깨끗하게 해 주네요.
점심먹고 오후 1시 20분에 박물관대학에 갔습니다.
오늘은 우리 부부와 채 선생과 신 선생만 갔네요. 3명이나 결석.
문화유산 답사할 때 보는 방법과 그 유물마다 스토리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서 보라는 내용입니다.
2시에 시작한 강의는 4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간 계속되었네요.
마치고 오면서 우리 부부에게 신 선생이 저녁식사를 대접해 주었습니다. 고맙지요. 그동안 내 자동차로 박물관대학에 다녔다고 사 준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소구령에 사는 사촌 처제 부부가 찾아 왔습니다. 내일 떠나는 우리 4동서네 가을 여행에 함께 가지 못한다고 먹을 감을 가져 왔습니다. 사돈댁의 혼사(딸의 시동생 혼인) 때문에 함께 가지 못해서......
내일 12시 30분의 혼사에 참석했다가 버스편으로 남원까지 오면 마중을 나오겠다고 함께 하자고 부탁했는데..... 금방 갔습니다.
201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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