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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남밀양성당 주임신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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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10-29 17:19 조회2,7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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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남밀양성당 주임신부님이 바뀌었습니다.
주임신부님은 지난 10월 4일 부임하여 24일만에 떠나고, 다시 울산대리구에서 사회사목을 담당하던 김재관 도미니코 신부님이 주임신부로 오셨습니다.
 
갑자기 떠나고 새로 오시기에 신자들은 어리둥절하였지만 천주교는 세계 단일 교회의 전통에 따라서 다시 새로 오신 주임신부님과 신아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부부와 함께 총무인 김영숙 실베스텔 자매는 본당에 갔다가 윤중복 펠릭스 형제네 이불점에 들려서 몇 가지를 구입하고 오다가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밀양 할매메기탕으로 유명한 식당으로 가서 1인당 10,000원인 메기매운탕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다가 동네에서 사용할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고 경로당 어른들을 위해서 간식을 사다가 드렸습니다.
 
201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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