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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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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9-25 08:36 조회3,7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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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오전 10시에 공소에서 공소에절을 봉헌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집전한  김영세 알베르토 형제, 사회는 차성희 로사 자매가 하였습니다. 박태욱 로마노 부부가 독서를 하였고요. 참석자는 19명.
 
오후에는 쉬었다가 부산에서 온 막내 처제 부부와 함께 밤 1시(23일)에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백무동에 주차하고 택시에 6명이 타고 성삼재로 올라 갔습니다.
 
성삼재에서 오전 4시에 세 부부 6명(우리 부부, 작은 처제 부부, 김종호 김영숙 부부)은 노고단으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노고단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발걸음을 지리산 1915미터 천왕봉을 향해서 내딛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돼지령 임걸령(샘터) 노루목 삼도봉 화개재 토끼봉 명선봉 연하천대피소(점심식사) 삼각고지 형제봉 벽소령 산장 선비샘 칠선봉 영신봉 세석산장(저녁식사와 숙소(잠)촛대봉 삼신봉 연하봉 장터목산장(아침식사) 제석봉 통천문을 거쳐 대망의 천왕봉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사진을 찍고 둘러 본 후에 장터목산장으로 다시 내려와서 짐을 정리하고 백무동으로 내려 왔습니다.
 
백무동 택시집에서 닭백숙 두 마리를 주문해서 먹고 내가 운전해서 밀양 집으로 왔습니다.
첫날 걸은 성삼재에서 세석산장(대피소)까지는 23km이고, 둘쨋날 걸은 건 13km였습니다. 2일간 36km를 걸었지요.
 
아내나 나는 힘들지만 무난히 걸었지요.
 
201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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