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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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9-25 21:49 조회2,624회 댓글0건본문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지리산 종주를 마치고 왔지만 건강관리에 아무 문제가 없으니 우리 부부는 서로 놀라워했지요.
집에서 9시 40분경에 나서서 아내는 부산 문현동 친구들 모임에 가고, 나는 성당에서 낮미사에 참례하고 창원으로 갔습니다.
가다가 대산에서 점심을 순두부로 먹었지요. 6,000원이네요.
오늘 회의는 이명박 정부 때 정부 산하기관의 장을 갈아치려는 행태의 하나로 생긴 것입니다. 자기 단체의 활동 성과와 실적이 타 시도에 비교해서 뒤떨어졌다는데서 출발하지만 원인은 기관의 실무 책임자를 물러나게 하려는 아주 불순한 의도로 기획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설명하지 않고 자기 단체의 사업과 활동 성과의 뒤떨어진 것을 일종에 감사 요청이라는 해괴한 수단으로 몰아가는 안건이었지요.
나 혼자 반대의견을 내서 반대하고 다른 사람들은 전원 찬성해서 결국 부끄럽고 해괴한 안건이 가결됐네요. 이런 인간들 하고는.......
오후 4시버스로 오는 아내를 예림에서 만나서 집으로 왔습니다.
201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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