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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열차로 부산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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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7-19 20:15 조회2,2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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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에 부산에 다녀 왔으니 한달 보름만에 오늘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흥사단에서 모 공모전 심사위원장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는 7월 25일에 최종심사가 있습니다.
 
어떤 공모전에서 심사를 맡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 내용을 미리 밝히지 않았습니다. 내 나름의 객관적인 공정을 기하겠다는 원칙이지요.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의 모 심사위원, 경상남도 모 상의 심사위원을 하면서 미리 밝힌 일이 한번도 없습니다.
 
응모자는 수상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고, 이왕이면 좋은 점수를 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 것은 인지상정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심사위원으로서 양심에 따른, 공모전 취지에 맞는 심사를 위한 객관적인 공정성을 유ㅣ지 하려고 노력합니다.
 
심사는 오후 3시경에 마쳤고, 문현동 나눔가게를 들려서 다시 부산역에서 열차를 타고 왔습니다.
 
나눔가게는 2004년 6월 1일 개설하였으니 만 9년이 지났습니다. 그날은 사단법인 기러기문화원 창립 20주년 기념일이었지요. 내가 만들어 육성하고 사단법인까지 된 기러기문화원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나눔가겔르 열었고, 그날 저녁에는 임직원들만 문화원 강당에서 다고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지요.
 
나눔가게를 열면서 10kg짜리 쌀 100포대를 준비해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하였지요. 나는 형식적이고 폼을 잡거나 내는 행사 보다는 실질덕이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려고 힘썼습니다.
 
나눔가게는 설날과 추석날만 빼고 연중 무휴로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8시에 문을 닫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강경옥씨의 역할이 컸을 것입니다.
 
201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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