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 자매들 성지순례와 첫 나들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5-16 07:00 조회2,304회 댓글0건본문
지난 성가정성당 공소 방문 행사 준비에 공소 자매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활동은 참 좋았습니다.
준비 회의를 할 때부터 무엇은 우리 집에 있다, 그것은 내가 가져올께, 그날은 안되지만 당일은 아침부터 나와서 일 하겠다 등등.
행사를 마치고 공소 자매들을 위한 나들이와 식사대접을 약속하였습니다. 그 실행을 서둘러 오늘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하기로 하였지요.
참가자는 12명 중에 8명이었습니다. 2명은 질병, 2명은 사업차 불참이었지요.
내 승합차로 얼음골 케이블카장으로 갔습니다.
평일이라 한산했습니다. 줄을 몇 시간씩 섰다던 처음과는 달리 5월 2일 재개통이 후에는 홍보가 부족해서 ..... 우리는 11시에 승차하는 걸 탔지요. 안내하는 아가씨가 순 밀양 사투리로 너무나 서툴고 교육되지 않은 어투로 안내를 해서 웃었지요. 아니 한심했지요.
상부에서는 데크 길을 걸어서 온 산을 감상하고 12시 운행하는 하행길로 접어 들었지요. 역시 평일의 여행이 좋지요. 그 길로 표충사 앞의 어느 식당으로 가서 비빔밥과 닭백숙 한 마리를 시켜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 밀양댐 방향으로 가면서 이팝나무 가로수 길을 즐기고 배내골을 달려서 언양 살티공소이자 성지로 갔습니다. 참배와 기도를 하고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가 밀양을 거쳐 공소로 무사히 왔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지 않고 꽃을 사다가 심는 정성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첫 공소 자매들만의 나들이는 잘 마쳤습니다.
2013. 5. 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