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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초파일은 편안하게, 공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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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5-17 19:53 조회2,1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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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오늘쪽 무릎이 아파서 걸음이 불편합니다. 오늘은 늦으막하게 일어나서 편안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내는 오전 11시 경에 이웃 자매들과 밀양에 나갔습니다. 꽃과 간단한 장보기, 그리고 위양지까지 갔다가 왔다네요.
 
나는 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때웠습니다. 정식으로 안 먹었으니 때운거지요.
오후엔느 꽃을 심으러 간 아내를 따라 공소에 가서 며칠 전에 심은 나무와 꽃 잔디에 물을 주었습니다. 물 주기는 매일 내가 하고 있는데, 약 한 시간 이상 걸립니다.
 
오후 5시 30분에는 이웃 사람들이 부부동반으로 루시아 자매댁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우리 부부와 전사장네 부부, 김종호씨네 부부까지 김영세 형제댁에서 먹었습니다.
 
김종호씨네만 오늘 처음으로 합류하였고, 그 외 부부들은 자주했지요. 김종호씨댁 부부는 자매님이 공소 총무를 맡고나서 자주 잘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201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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