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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 총무 부부와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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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5-20 19:49 조회2,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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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내가 공소 회장이 되면서 젊은 자매를 총무로 지명하여 임명되었습니다. 젊다고 30대는 아니고 50대이니 젊다기 보다는 젊잖은 거지요.
 
나는 일을 만들어서 추진하는 스타일이니 불과 3개월 밖에 안 됐지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공소예절ㅇ르 집전하는게 회장의 중요한 일이지만 내가 하기 전에 전 회장을 한번씩 하게 하였지요. 전에 총무를 했다는 두분에게도 한번씩 집전하게 하였습니다.
 
전 총무들은 단 한번도 공소에절을 집전해 보지 않았네요. 김양식 세례자 요한, 김경희 베드로 형제에게 공소에절을 집전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와 그 앞에 주일에 회장으로서 내가 집전하였지요. 앞으로 전 총무들과 자매들 몇 분에게 공소예절을 집전하게 할 예정입니다.
 
이미 그렇게 하겠다고 선언하였지요.
다음으로 마당 확장공사와 잔디 심기, 꽃나무 심기로 며칠 간 고생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마당은 넓어졌고 잔디를 심었더니 보기 좋습니다. 우리 공소 마당이 좋아졌지요.
 
이렇게 일을 하다보니 총무를 맡은 실베스텔 자매가 고생하였는데, 남편은 외인이면서도 자청해서 공소의 힘든일을 도와 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대접을 하였지요. 단장면 산위의 오리 식당으로 가서요.
 
오후에는 한국통신에서 경로당에 인터넷을 개통해 준다고 왔네요. 정부 방침에 따라서 3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답니다. 오늘은 신우기 회장의 신청서를 받아 갔는데, 이번 주 중에 설치 한답니다.
 
그러는 사이에 부산에 간 김양식 전 총무께서 전화를 하였네요. 밀양역에 도착하는 데 병원에 들렸다가 동네로 가고 싶다고.
일을 서둘러 마치고 밀양역으로 갔습니다. 부부가 함께 갔다가 오는 중이네요. 신일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사서 동네로 왔습니다. 왕복 약 40km를 운행하였습니다.
 
돈을 50,000원 주네요. 안 받으려고 실랑이를 하다가 10,000원만 받았습니다.
 
201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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