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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공소와 마을 가꾸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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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5-06 20:05 조회2,3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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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부터 추진했던 마을과 공소 가꾸기 공사가 드디어 오늘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공소의 마당과 마을 회관 뒤 경계지점 석축공사부터 시작하는데, 오늘은 흙과 돌을 구해 오는 작업이었습니다. 황토마당에서 흙을 파 오고 그 주변에서 돌을 실어 왔습니다.
 
황토마당은 동네 사람들의 배드민턴장이 되게 하였습니다. 일석이조네요. 오전에는 김양식 형제의 병원 진료를 위해 갔다가 왔지요. 그 길에 조용진씨랑 함께 가서 동네에 심을 느티나무도 살폈습니다.
 
느티나무는 20만원이고 이팝나무는 15만원에 계약을 하였습니다. 공소 마당에 심으면 동네와 공소가 함께 좋아지지요.
 
201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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