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원박람회 구경과 곡성 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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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5-10 20:15 조회2,424회 댓글0건본문
어제 아침 8시에 우리 일행 세 부부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달렸습니다. 우리 부부와 사촌 처제 부부, 부산 화명동의 막내 처제 내외지요.
처제들이 먹을 것을 준비하였네요.
부곡 영산을 거쳐 남해안고속도로로 들어 갔습니다. 섬진강 휴게소에서 잠깐 쉬고 행사장으로 갔는데, 11시가 안 되었네요. 이미 한번 다녀온 사촌 처제와 동서의 안내로 박람회장을 잘 둘러 볼 수가 있었습니다.
걸으면서 둘러 보다가 앉아서 쉬다가 다시 걷다가.....
내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다리가 아프니까요.
박람회장에서 오후 5시경에 나섰습니다. 전체적으로 대략 둘러 보는데는 6-7시간이면 됐습니다.
숙소는 구례 화엄사가 있는 근처에 한화리조트였습니다. 작은 동서가 예약을 하였지요.
김해의 고등학교 학생들, 경기도의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왔습니다. 관광버스가 23대나 왔지요.
우리는 지낼만 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밥을 해 먹고 준비해서 나선 게 약 9시경입니다. 먼저 화엄사에 가서 둘러 보고 곡성으로 갔습니다.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장미공원을 보았습니다. 정원박람회 입장권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30% 할인을 해 주네요. 3,000원을 2,100원씩.
오후에는 임실로 갔습니다.
기ㅁ용택 시인의 마을인 장산리로 갔지요. 천담리랑 아름다운 시절 영화 촬영지 등등......
가을에 섬진강 시인의 길을 걷겠다는 막내 처제의 생각이 지켜질지......
이어서 옥정호로 갔지요. 안개와 가벼운 비 때문에 국사봉까지 갔지만 붕어섬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운암을 거쳐 사양리, 신평면 대티마을과 학암리를 지나 임실 남원으로 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1인당 여행비는 100,000원씩.
사진은 김용택 시인의 집입니다.
201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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