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 김종민 형제 방문과 물금-삼랑진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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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12-13 07:43 조회2,602회 댓글0건본문
어제 약속한대로 오전 10시에 집을 나서 삼랑진으로 갔습니다. 어제 밤에 눈이 조금 내렸네요. 그러나 자동차로 종남산으로 해서 대동아파트 뒤로 가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도로공사 하는 사람들이 모래를 싣고 와서 뿌리는 작업을 하고 있네요.
심랑진역전에 있는 김종민 프란치스코 형제 가게로 가서 김종민 형제와 불가리아에서 온 니콜라이를 만났습니다. 불가리아에 있는 김형제의 아리랑호텔을 중심으로 4-5개국 관광과 여행을 위한 계획을 의논했습니다.
15-20일간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니콜라이는 붙임성이 좋고 선량해 보였습니다.
이달 21일에 불가리아로 간다고 합니다. 우리가 불가리아에 가면 자동차를 몰면서 안내를 해 줄 사람이지요. 그래서 오늘 서둘러 가서 만나 보았고요.
여행은 터키 불가리아 그리스 크류아티아 알제리아 마케도니아 등등 다녀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대화를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에 걷기에 들어 갔지요.
물금으로 열차를 타고 가서 삼랑진까지 5시간 가까이 걸었습니다. 국토종주 자전거 길로. 딱 20km네요. 오후에만 20km를 걸었네요. 하루에 30km도 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일간 구포에서 삼랑진까지 걸은 셈이네요.
집에 오니 7시경.
오다가 남밀양성당에 가서 주보와 2015년도 달력을 가져 왔고, 내일동으로 가서 귀마개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201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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