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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오늘은 창녕 우포늪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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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12-30 06:41 조회2,6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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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창원의 주남저수지를 한바쿠 돌고 온 여세를 몰아 오늘은 창녕의 우포늪 둘레 길을 걸었습니다. 아내랑 오전 9시 15분경에 출발해서 부곡 영산을 거쳐 창녕 우포늪으로 갔습니다. 주차하고 걷기 시작한게 오전 10시 30분!
 
우포늪 둘레길은 3시간 45분만에 다 걸었고 12km였습니다. 아내랑 즐거운 마음으로 잘 걸었습니다.
 
오늘 우포늪 걷기 중에 부산 문현동에서 알던 사람을 만났습니다. 나는 전혀 기억이 없고, 아내는 어렴푸시 알아 보았는데, 문현성당 뒤에 살았다고. 먼저 알아보고 아는체를 해서 만났지요. 남천동에 살면서 망미동에서 어린이 집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오다가 창녕읍 화왕산 입구에 있는 양반 청국장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201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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