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성야 미사참례와 축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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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3-31 00:17 조회2,109회 댓글0건본문
성삼일 중에 성토요일입니다.
오전에 아내는 이웃 데레사 루시아 자매랑 밀양에 나갔습니다. 꽃도 사고 나무와 지지대를 구입해 왔네요. 아내는 루시아 자매한테 노란 장미바구니를 생일 선물로 받아 왓습니다. 산방 창문 앞에 심었습니다.
그 사이에 나는 옆집 김영세 형제랑 맥주를 한잔씩 하면서 대화를 나눴고요.
오후에 저 아래 마을 김병철씨가 소나무 슾에 설치할 평상 골조를 만들어서 싣고 왔습니다.
참 고마운 분입니다. 풍물, 음악연주, 도자기, 물들이기를 배웠답니다.
저녁에는 부활성야미사에 갔습니다.
우리 공소에서 19명이 갔네요. 많이 갔습니다. 한 부부와 한 자매님만 못갔습니다.
미사를 마치고 축일 대상자에게 축하를 해 주는데, 나 혼자네요. 내일 부활절이 내 축일인데 오늘 저녁에 축하를 받았습니다. 집에 오니 12시네요.
201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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