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 앞에 황매화 심기와 경로당 작은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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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3-18 19:13 조회2,294회 댓글0건본문
마을회관에서 김경희씨를 만나서 공소 앞에 황매화를 심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지요. 황매화는 김경희 베드로 형제댁에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함께 심었으면 좋겠고, 연락하면 댁으로 가겠다고 했지요.
오전 11시 30분경에 전화가 왔네요.
황매화 나무를 캐가지고 공소로 왓다고 함께 심자네요. 급하게 달려갔지요. 아내랑.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공소 건물 앞에 심어 놓으면 몇 년만 지나면 황매화 꽃이 노랗게 필텐데 그 아름다운 모습이란 생각만 해도 좋지요.
우리 셋이 열심히 심었습니다.
다 심은 후에 세어보니 22포기나 되네요.
언제부터 생각했던 것인데 공소 회장을 맡으니 자연스럽게 잘 되네요.
황매화를 다 심고 회관으로 가서 점심을 라면을 먹기로 하였지요. 가서 보니 어른들이 밥을 해 놓았네요.
밥과 라면으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모인 노인들이 8명, 저녁에 닭을 2마리 백숙으로 먹고 닭죽으로 저녁식사를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사람은 모이면 일이 됩니다.
저녁에 동네 어른들 12명이 닭 2마리를 백숙과 죽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즐거운 날이 되었네요.
21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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