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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부산에, 나는 도서관 자원봉사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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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3-06 21:33 조회2,2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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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부산 문현동 친구들 모임에 갔다왔습니다.
오전 9시 40분 집에서 나섰고, 예림에서 버스로 갔지요. 나는 그 길로 성당으로 가서 남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곧바로 시립도서관으로 가서 신문을 읽었습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국제신문 중앙일보 순으로 훑어 보았지요.
집에서 종이 신문을 보지 못하니 도서관에 가면 현관에서 신문을 대강 읽습니다.
 
점심은 윤중덕 바오로 형제랑 도서관 옆의 작은 식당에서 하였습니다. 비빔밥이 6,000원씩이네요. 수제비와 비빔밥이 식사 차림이고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우리 동네를 새롭게 가꾸는 문제를 의논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윤 형제 부부가 우리 집에 왔다가 갔습니다. 저녁식사는 라면으로 대접하였네요. 갑자기라고.
 
오후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밀양시 자원봉사센터에 갔습니다. 마침 시청 담당과장이 있어서 직우너들이랑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01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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