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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 미사 참례와 사순시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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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2-13 21:33 조회2,3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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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주교의 2013년도 재의 수요일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 있었네요.
 
오늘은 단식과 금육을 하는 날입니다.
단식은 한끼를 굶는 것을 말하고 금육은 육고기를 먹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아침 식사할 때 고기를 먹고 말았네요. 어제 먹다 남은 소고기국을 먹었지요. 아내는 없어서 안 먹고 나만 먹은 셈이네요. 국이 적어서.
 
아침 식사를 늦게 먹고 저녁은 5시경에 먹는 것으로 단식을 하였습니다. 점심은 건너뛰었으니까요.
 
오늘 복음 말씀의 핵심은 세가지입니다.
자선과 기도, 단식입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자선,
참된 천주교 신자가 되기 위해서 기도,
그리고 단식으로 먹는 것을 소박하고 간단하게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저녁미사로 봉헌한 재의 수요일 미사에 남산공소에서는 9명이 참례하였습니다. 우리 부부는 독서를 하였습니다.
 
201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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