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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예절과 이시찬 신부님 오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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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2-17 18:34 조회2,4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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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라 오전 9시 40분에 공소로 갔습니다. 아내랑.
공소예절을 마치고 식당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고, 자매들이 점심으로 라면을 끓였습니다. 떡국라면이네요. 김영숙 실베스텔 자매가 떡국거리를 가져 왔답니다.
 
집으로 와서 쉬는데, 이시찬 신부님 일행이 오신다고 전화가 왔네요. 그런데 길을 잘못든 모양입니다. 남산저수지 둑을 높이는 공사를 하면서 오는 사람들이 불편해 하지요.
내가 평리까지 마중을 나갔습니다.
진효문 벨라도 형제네 집으로 오는 길이라네요.
 
진 형제댁을 둘러보고 커피와 과일을 먹었습니다.
조미희 마리아 자매랑 다른 두 자매가 황 오틸리아 자매댁에서 어제와서 잤답니다. 마치고 우리 집으로 와서 고백성사도 보고 우리 집 수맥진단도 하였습니다.
본채는 아무데도 수맥이 없고, 산방은 큰방 북쪽으로 약간 지나간답니다.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도 없다고 합격이라네요.
 
이시찬 신부님 일행이 가신 후에 황영숙 오틸리아 자매 일행이 왔습니다. 우리 집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갔습니다. 부산으로.
 
본당 전례분과위원장으로 임명될 김상숙 에메리따 자매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오늘 교중미사 때 주임신부님께서 실수로 사목위원 명단을 발표하면서 남산공소 회장을 빠뜨렸다고 내 이름을 발표하셨다는 내용입니다.
 
오후 늦게 신진섭 프란치스코 총무 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남산공소 총무를 정해서 알려 달라고. 알겠다고 하였네요. 다음 주일에 임명식을 하고 총회를 한답니다.
 
201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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