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어른들 밀양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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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2-02 19:03 조회2,337회 댓글0건본문
오전 10시.
동네 할머니 세 분을 모시고 밀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70대 한 분과 80대 두 분이 밀양에 볼 일이 있다고 하여 함께 가는 길입니다.
먼저 두 분을 가곡동 시장골목에 내려 드렸지요. 두 분은 세종병원에 진료와 떡가래를 방앗간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시장 떡 방앗간은 세종병원 뒤에 있습니다.
역전댁 할머니와 윤정자 마리안나 자매를 내려 드리고 제일병원으로 갔습니다.
제일병원에는 월성댁 할머니가 진료를 받으려는 거였습니다. 병원에는 내과에 10명이 밀려있고, 의사는 회진 중이랍니다. 약 한시간 뒤에 오겠다고 하고 나는 신밀영공인중개사 사무소에 갔습니다. 은실장은 없고 미리 부탁한대로 소장에 도와 주었습니다. 가곡동 점포의 주인과 근저장 설정여부를 열람하였습니다. 깨끗하다네요.
제일병원으로 왔더니 이미 마치고 기다렸습니다. 전통시장으로 가서 장보기를 도와주고 시장떡 방앗간으로 갔더니 거기도 다 마치고 기다렸습니다. 그 길로 동네로 왔습니다.
오후에 김병철씨한테 전화를 하였습니다. 소나무 숲에서 나무를 하다가 평상을 구할 수 있을까해서요. 자기가 만들어 주겠답니다. 이렇게 고마운 사람!
우리 부부는 두 수레나 나무를 하였습니다.
201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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