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망상 요한 별세, 아내는 동기들 모임에 가고 나는 동네서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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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1-20 17:19 조회2,355회 댓글0건본문
아내는 동기들 모임에 가기로 한 날입니다.
부산 영광도서 앞에서 만나서 청도군으로 간다는 것을 삼랑진 나들목에서 만나기로 해 보라 하였지요. 그렇게 됐습니다. 삼랑진 나들목에서 10시경에 만나기로 하였답니다.
자동차로 태워주고 나는 그 길로 집으로 왔습니다.
아침에 나무 보일러에 불을 때는데, 지붕쪽에서 불이 붙었네요. 아내가 하도 춥다고 해서 나무를 많이 넣었더니 열이 났던 모양입니다. 공소에서 김경희 베드로 형제가 전화로 알려줘서 불을 껐네요.
아이고 놀래라.
집으로 와서 쉬는데, 공소 조용진 회장의 전화가 왔습니다. 공소로 점심먹으러 오라고.
갔더니 점심을 카레로 준비하였네요. 울산 지역 학생들과 교사들이 왔었지요.
점심을 먹고 이태구 베드로 형제 부부가 왔습니다.
봄에 집을 지을 예정이랍니다.
오후에는 우리 집에서 수석 수집가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조용진 김양식 신우기씨랑.
우리 공소 이망상 요한 어른께서 세상을 뜨셨습니다. 향년 93세! 양력 2013년 1월 20일 음력 2012년 12월 9일이고 제삿날은 음력 12월 8일이 되겠네요.
201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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