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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공소미사 참례와 종남산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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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1-12 19:59 조회2,3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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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산공소 숲속의 집에 어제 학생들이 왔다가 오늘 갔습니다. 부산 토현성당 주일학교 중 고등부 학생 일행 36명이 1박 2일간 다녀 간 것입니다.
 
우리가 11시에 공소미사가 있다고 하여, 서둘러 갔다고 들었습니다. 10시 미사 후에 가려다가 9시 30분 미사로.
 
우리는 11시부터 남밀양성당 김준한 빈첸시오 주임신부님 집레로 공소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참석자는 20명.
미사를 마치고 신부님 일행 3명은 서둘러 영남요양병원으로 가셨습니다. 8명의 신자들에게 봉성체를 주시려고.
 
공소에서 식사 준비를 못해서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지요. 공소에서 3명이 갔고, 신부님 일행 3명이 함께 예림에서 식사를 하였네요.
 
식사 후에 남밀양성당 신축지로 가서 둘러 보았습니다. 본당에 의자가 다 들어 왔네요. 220명석이라고 합니다. 사무실 사제관 모임방을 차례로 둘러 보고 남도으로 왔습니다. 
 
집에는 아내와 루시아 자매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종남산 등산을 가려고. 그러나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루시아 자매댁에 갑자기 손님이 온다고 연락이 왔네요. 우리 부부만 2시 50분경에 종남산으로 올랐습니다.
 
옛날 장길(지름길)로 올라가서 꿍꿍이골 위에서 좌회전해서 삼거리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우리 부부는 왕소나무 뒤에서 끌고올 나무를 구해서 끌고 내려왔습니다. 하루 동안 땔 수 있는 분량은 되네요.
 
옛말에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지요. 우리 부부는 종남산에 올라가거나 내려오면서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칡넝쿨을 잘라주고, 땔나무를 하나씩 끌고 내려 오지요. 이왕 올라간 김에 하나라도 끌고 내려 오는 거지요.
 
201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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