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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일 첫 미사와 아들 딸네 각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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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1-01 19:45 조회2,4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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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3년 1월 1일입니다.
매년 1월 1일에는 종남산에서 해맞이 축제를 한다고 새벽에 자동차 행렬이 있었는데, 금년에는 별로 올라가는 사람이나 내려 오는 사람이 보이지 않네요. 며칠 전에 내린 폭설 때문인것 같습니다.
 
우리 집에는 오랜 만에 아들부부와 딸 부북사 함께 와 있습니다. 딸네는 연말 휴가를 얻어 우리 집을 거쳐 포항 큰댁을 거쳐, 대구의 시누이 집들이 까지 다녀왔습니다. 지난 11월인가 혼인한 사위 여동생이 오빠네 오는 때를 맞춰서 집들이를 했다고 합니다.
 
대구 집들이를 마치고 포항을 거쳐 오후에 우리 집으로 왔지요. 오늘 김해공항을 거쳐 제주로 가려고.
아들넨느 몇 달만에 왔는데, 우리가 밀양으로 온뒤에 자주 왔는데, 이번에가 제일 오랜만에 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며느리가 퇴근해서 왔는데, 고속도롤가 엄청 밀렸다고 합니다. 며느린느 오리고기와 간식거리, 내 와이셔츠와 아내의 따뜻한 쉐타까지 사가지고 왔네요.
 
우리 부부는 9시 45분에 남밀양성당으로 미사참례를 위해서 나섰습니다. 공소 사람들이랑 함께 가려고요. 내 차에는 6명이 탔고, 조수부씨 차에 3명, 김영숙 실베스텔 자매까지 10명이 참례하였습니다.
 
아들네와 딸네는 점심을 먹고 오후 4시경에 나섰습니다. 각자 자기 집으로 가려고.
이제 언제 올지 모르겠네요. 아마 설에나 오겠지요.
 
오늘은 2013년 1월 1일!
새로운 한 해릃 시작하는 날입니다.
금년에는 이런저런 일이 많이 생기지 싶습니다.
 
201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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