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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제주의 딸네가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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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5-02-17 18:49 조회2,7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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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살고 있는 딸과 사위, 귀여운 외손자 김은수가 오늘 오전 비행기로 김해공항에 도착해 우리 집으로 왔네요.우리 부부는 김해로 마중을 갔고, 함께 밀양 집으로 왓습니다.
 
사위와 딸네는 내일 오전에 신댁이자 본가인 포항으로 갈 예정입니다. 은수는 지난 번 제주에 갔을 때 보다 더 자랐고, 튼튼해졌습니다.
 
두 손으로 앞에 무엇을 들거나 쥐고 두 발로만 밀고 나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그 재주에 감탄을 합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스스로 터득해서 잘도 돌아 다니네요.
 
201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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