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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비 내리는 늦 가을, 부산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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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11-24 20:32 조회1,9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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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아내가 제안해서 작은 연못을 없애는 중입니다. 큰 물고기는 죽었고, 작은 것 몇 마리는 소구령에서 가져 갔습니다.
2-3일 전부터 연못 주변을 깨고 있지요.
어제는 큰 덩어리를 다 깼고, 이제는 정리만 하면 되는데, 비가 내리네요.
 
오후에는 부산에 갔습니다뚝배기 식당에서니 부산 땅에 내려 보지도 못하고 온 셈입니다. 열차 사정상 한 시간 일찍 도착해서 이것저것 둘러 보는데, 낯 익은 모습!
도산아카데미 안재환 사무처장이네요.
30여 분간 대화를 나누다가 먼저 떠나고.........
 
식당에서 4명이 만나서 마을 이야길르 들었습니다.
답답하고 답답한 사람 이야기!
 
마치고 8시 40분 무궁화로 집에 왔습니다.
 
201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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