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초회 답사와 경로당 전자렌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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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2-11 17:02 조회2,387회 댓글0건본문
밀양 향초회 12월 답사 날입니다.
어제부터 걱정을 했지요. 아내도 감기 기운이 있고, 나는 이미 보름채 감기가 떠나질 않으니까요.
그래도 참석을 약속하였으니 가기로 하고 준비하였습니다.
아내도 견뎌 보겠다고 하고.
아침 8시 50분에 출발해서 박물관 주차장으로 가니 오늘은 2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새 회원도 6명이나 되고요.
오늘은 송은 박익 선생의 벽화묘, 청도면 소태리 5층석탑, 남계서원을 답사하였습니다.
나는 어제 보건진료소에서 받은 약이 좀 센 모양입니다. 좀 몽롱하다고 할까요?
잘 견디고 잘 마쳤습니다.
갔다 오니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네요.
오다가 아내하고 하이마트에 가서 경로당 전자렌지를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삼성 제품인데 110,000원 주었습니다.
노인들의 간식용으로 호빵 4줄을 사왔네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내를 내려주고 경로당으로 가서 전자렌지를 설치하고 호빵을 익혀 보았습니다.
잘 되네요. 어른들이 4명있었는데, 다 좋아합니다.
호빵을 사와서 좋아하는지 전자렌지를 설치해 주어서 좋은지..........
아무튼 경로당이 조금씩 더 좋아집니다.
내가 총무를 맡고나서 달라진 점은......
여름에 에어컨 달아주었지, 선풍기 사 주었지, 대형 텔레비전 사 주었지. 그뿐인가, 매달 맛있는 음식 단체로 먹지 온천 다니지.
201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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