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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풍성한 가을의 끝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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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1-28 17:28 조회2,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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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내는 이런 말을 합니다.
<먹을 것 천지다!>
그렇네요.
단감 - 이웃 사람들이 갖다가 준 것
서귀포 밀감 - 어제 온 손님께서 사 온 것
떡 - 지난 향초회 답사 떼 받은 것
홍시 _ 우리 텃밭에서 딴 것
과자 - 애(아들네 와 딸네)들이 산 온 것
쌀 두 자루 - 사돈댁(딸 시댁)에서 보내 준 것 
찹쌀 두 자루 - 아랫 마을에서 구입한 것
...............
...............
 
우리가 언제 이렇게 먹을 것을 많이 쌓아 놓고 먹어 보았느냐는 말입니다. 역시 우리 나라의 가을은 풍성한 계절입니다.
 
오후에는 두시산에 가서 나무를 두번 끌고 왔습니다.
그 후에 종남산 중턱의 대나무가 자라는 곳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대나무가 너무나 욱어져 있어서 살펴 볼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냥 내려 오다가 김성열씨댁에서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201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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