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첫 주일 공소 예절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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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2-02 17:09 조회2,440회 댓글0건본문
천주교 전례력으로는 오늘이 대림 첫 주일로 새해 첫 날인 셈입니다. 대림이란 예수님이 오시기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예수 성탄 대축일을 앞 두고 준비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오늘 9시 35분경에 집에서 나섰지요. 공소로.
공소에는 단 한 사람 로사씨가 앞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불을 킨 것도 아니고 준비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네요. 내가 앞으로 가서 제대 준비를 하고 초를 내왔습니다.
성가판을 정리하고.
오늘 공소예절에서 우리 부부가 제1독서와 제2독서를 하였습니다.
공소예절을 마치고 1월에 공소 숲속의 집에 두 건의 대관신청이 들어 왓다고 합니다. 어느 성당 무슨 단체 몇 명인지는 모르고. 대관 예약할 때 확인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치고 만나식당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은 아내가 점심에 먹을 수 있게 수육을 준비하였습니다. 솥에다 무 썰을 것을 놓고 그 위에 수육용 덩어리 돼지고기를 얹어 놓고 약한 불로 끓이면 잘 익는 답니다.
그렇게 준비하였는데, 내가 말했지요. 그 솥에 소나무 잎을 넣으면 더 좋다고. 아내는 허브도 넣으면 더 좋을 것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 무렵 이동우씨 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귀농사모를 통해서 은행 10kg씩을 주문한 두 사람이 있는데, 은행을 나 한테 가져 오겠다고. 나 보고 택배로 부쳐 주라는 거지요.
오후에는 황토마당에서 죽은 소나무 한 그루를 베어서 메고 왔습니다. 작은 소나무 한 그루!
201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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