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병원진료, 착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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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2-07 19:27 조회2,470회 댓글0건본문
아내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11시부터 12시까지 있는 노래교실에 갔습니다. 시간이 어중간 하지만 10시 30분 낮미사를 참례하고 갔지요.
그 전에 밀양으로 가는 길에 역전댁 할머니(87세 홀몸노인)를 세종병원에 모셔드렸지요. 어제 몸이 너무 아프다고 병원에 갈까말까하였는데, 오전에 함께 가려고 나왔네요. 가는 길에 남산리 노인 한 분을 밀양병원까지 모셔드렸고, 또 다른 한 분을 평촌까지 데려다 드렸습니다. 가는 길에 걷는 노인을 만나면 나는 태워드리니까요.
노인 세 분을 다 태워 드리고 아내도 복지관에 내려준 뒤 나는 탑마트에 가서 회관용 라면 두 상자를 구입하였습니다. 농협에 가서 경로당 재정도 정리하였지요. 10여 일 전부에 걸린 감기가 낫지 않아서 세종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주사를 맞고 약을 구입하였네요. 2일분.
집에 와서 오후에는 아내가 김장을 하였습니다. 나는 쪽파를 다듬어 주고 배추 포기를 옮겨 주는 일을 거들었습니다. 밤 7시 20분에 마쳤네요.
오늘 눈이 조금 내렸습니다. 발자국 눈이 내린 거지요.
아주 적게 내린 겁니다. 김해는 많은 눈이 내렸다고 작은 동서 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201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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