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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공소예절과 화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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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1-18 18:24 조회2,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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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세째 주일입니다.
남산공소에서 공소예절을 봉헌하였습니다.
한국천주교는 오늘을 평신도주일로 기념하는 날이었습니다. 연중 마지막 주일의 직전 주일을 평신도 주일로 기념하면서 평신도의 사명을 강조하는 날입니다. 다음 주일이 연중 마지막 주일이고 그 다음 주일부터 대림시기입니다.
 
아내와 함께 홍시감을 깎아서 널었습니다. 신우기 요셉씨 댁에서 가져 온 것인데 대봉감은 아니지만 홍시감이지요. 150여개쯤 되는데, 다 깎아서 평상에 널었지요. 점심은 간단하게 먹었지요. 어제 밤에 가져 온 떡과 단감, 라면으로.
 
오후에는 아내랑 황토마당으로 가서 화목용 나무를 했습니다. 며칠 전에 보니 소나무 죽은 게 보였지요. 작은 소나무가 웬일인지 죽었네요. 세개를 베어왔지요.
집에 가지고 와서 고속절단기로 다 잘랐네요. 전에 갖다 놓은 은행나무까지 우선 쌓았습니다.
 
201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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