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시인의 강연과 황태콩나물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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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1-23 19:49 조회2,424회 댓글0건본문
밀양시에서는 한 달에 두차례씩 밀양시민대학을 운영합니다. 오늘은 정호승 시인의 강연이 있어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갔습니다. 채명애 소화 데레사 자매가 특히 원했지요. 우리 부부와 김양식씨 부부, 그리고 채명애씨랑 5명이 오후 3시에 출발하였습니다.
먼저 남전보건진료소에 가서 나와 김양식씨 혈압약을 받았지요. 65세 이상은 무료지만 나는 아직 돈을 주고 받습니다. 삼문동우체국에서 김양식씨가 볼 일을 보는 동안 나는 축협에서 농협 일을 보았지요.
그 길로 시청에 갔습니다. 아직 몇 사람 오지 않았네요. 강연은 4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의 시를 소개하고 그 시와 관련된 코멘트를 하고 노래로 들려 주고.
참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전에 도종환 시인의 강연을 들었는데, 두 시인의 강연 스타일이 독특합니다.
오다가 채명애씨가 유성식당에서 황태 콩나무룩밥을 사주었습니다. 오늘은 좋은 강연을 듣고 맛있는 저녁식사까지 하였습니다.
201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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