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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공소미사와 환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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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1-10 18:57 조회2,3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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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토요일 오전 11시는 공소 미사날입니다. 오늘 오전 11시에 남산공소 미사가 봉헌되었지요. 본당에서 주임신부님이 사무장과 단 둘이 왔습니다. 처음 일입니다. 항상 두 세분이 함께 왔었거든요. 미사를 마치고 자매들이 준비한 점심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오후 늦게 아내가 부산에 가기로 하였지요.
아내가 내일 친구들과 함께 하루 여행을 가기에 오늘 미리 가기로 한 것입니다. 저녁 식사까지 하고 문현동 아들네 집으로 가기로 하였고, 어제 아들한테 전화를 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일찍 아들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일찍와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자고. 고마운 아들!
 
아내는 오후 4시 버스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3시 40분에 출발하면 예림에서 4시버스를 탈 수가 있어서 출발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신우기 회장의 전화가 왔습니다. 가슴을 다쳤다며 병원에 좀 갈 수 있겠느냐고?
 
미리 나섰습니다.
신우기 회장께서 높은 감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졌답니다.
크게 안 다친 것 같지만 큰 일날뻔 하였네요. 밀양병원으로 갔지만 토요일 오후라 응급실로 갔네요. 엑스레이 촬영 결과는 뼈는 이상이 없는 것 같다고.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아내는 4시 버스로 부산에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네요.
나는 집으로 와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야겠네요.
 
201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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