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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박소영 세실리아 자매 왔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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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1-14 16:53 조회2,3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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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집에 귀한 손님이 왔다갔습니다.
밀양성당 박소영 세실리아 자매지요.
향초회에서 만났는데, 우리 교우라 반갑게 인사 나누고 잘 지내왔지요. 어제 답사 때 우리 차를 타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오늘 우리 집으로 삼겹살 사가지고 오라고 하였지요. 점심 함께 먹고 놀다 가라고.
 
11시 30분경에 왔습니다.
삼겹살이 아니라 돼지고기 주물럭을 사가지고.
아내는 배추 두 포기 캐다가 먹기 좋게 양념장을 만들어 내 왔고요.
돼지고기는 맛이 좋았습니다.
먹고 놀다가 황토방에서 아내랑 이야기 하다가 갔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도 듣고 사업하는 것도 들었습니다.열심히 살아왔고, 지금도 좋은 일하면서 지내는 분입니다.
가게에서 자주 연락이 오더니 바쁘게 갔습니다.
 
201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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