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산에 올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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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0-31 17:23 조회2,667회 댓글0건본문
오늘은 아내랑 종남산에 올라갔습니다.
지난 봄, 4월에 향초회에서 정상까지 올라갔어지요.
금년에는 두 번째인데, 좀 힘들었지만 올라갈 만했습니다.
중간에서 혼자 올라온 여자를 만났는데, 삼문동에 산답니다.
나이는 47세정도. 혼자서도 가끔 올라온다네요.
내려 올 때도 함께 내려왔습니다.
종남산에 올라갈 무렵에 진효문 벨라도 형제 부부와 누나가 왔네요. 매주 한 두번정도씩 왔답니다. 오늘ㅇ느 단감을 사가지고 갈 모양이네요. 내려와서 다시 만났는데, 아내가 된장을 나눠 주네요. 아내가 직접 담은 된장.
종남산에는 김지현씨가 정상에서 지키고 있네요.
아는 사이라고 커피를 끓여 줘서 마셨습니다. 지난 월요일, 그제부터 왔답니다.
오후에는 우리 부부와 세 사람이 부곡온천에 갔습니다.
채명애 데레사, 윤정자 마리안나, 역전댁까지.
오늘이 시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201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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