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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배내골과 얼음골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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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1-02 18:59 조회2,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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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노래교실을 엽니다. 주로 가곡과 동요를 부른다네요. 아내와 채명애, 신진화, 김양식씨가 함께 동네에서 나섰지요. 나 말고는 노래교실에 가기 위해서지요. 복지관 앞에 내려 주고 나는 홈플러스에 가서 문풍지를 구입하였습니다.
 
아랑인쇄사에 들려서 좋은세상 정도의 인쇄물 견적을 부탁하고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책 두 권을 반납하고 한 권을 빌렸습니다. 신문을 읽다가 12시가 됐네요. 노래교실을 마쳤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복지관에 가서 네분을 싣고 홍두깨 칼국수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사비는 1인당 6,000원인데, 신진화 선생이 냈습니다. 그 길로 우리 5명은 밀양댐을 거쳐 배내골로 달렸습니다. 며칠 전에 오늘 오후에 드라이브 하자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배내골을 거쳐서 석남사 쪽으로 내려가서 다시 밀양 방면으로 올라갔습니다. 정상 거의 다 올라가서 휴게소가 있습니다. 들어갔지요. 그런데 그만 두 집의 주인 여자들이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우리 일행을 서로 들어 오라고 하다가 생긴 싸움이었지요. 적당히 하다가 그만 두면 좋겠는데, 계속 싸우길래 우리는 밀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두 여자가 싸우는 바람에 우리도 기분이 나빴고, 그들도 물건을 팔지 못했지요. 다시는 그 휴게소에 들어 가지말자고 하고 왔습니다.
내려 오면서 보니 얼음골 골짜기의 단풍이 장관입니다. 케이블카도 운행 중이네요.
 
김민수씨네 집으로 가 보았지만 언제 왔다가 갔는지 ......
내려 오다가 사과를 사고 상한 것을 깍아서 맛도 보았습니다. 역시 얼음골 사과는 맛이 좋습니다.
그 길로 집으로 오다가 성심공구에 가서 고무통을 두 개 구입하였습니다. 천사의 나팔을 옮겨 심어서 본채 거실로 들여 놓았습니다.
 
201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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