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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제주 여행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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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0-17 17:42 조회2,4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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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에 쓰 ㄴ일기는 제주도 서귀포시청에서 썼습니다. 우리가 묵는 숙소에서는 인터넷이 안 되어서 가지고 간 노트북은 짐만 되었습니다. 나 혼자 서귀포로 가서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하였지만 그날은 월요일이라 쉬는 날이었지요. 그래서 서귀포시청 민원실의 컴퓨터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썼지요.
 
그날 오후에 아내와 작은 처제 부부는 백록담을 보고 관음사 발향으로 내려 왔습니다. 그 길은 단풍은 아주 좋았지만 길은 계속 게단으로만 내려왔답니다. 아주 힘들었다고.
나는 5.16도로로 성판악을 거쳐 한라산생태숲으로 가서 혼자 걸었습니다.
 
숲 길을 잘 내 놓았더군요.
시간 맞춰서 관음사 야영장 쪼긍로 가서 아내 일행을 만났지요. 그 길로 숙소로 와서 대명리조트 사우나에가서 사우나를 하였습니다. 제주도 흑돼지 고기를 사다가 동서가 돼지고기 찜을 만들었는데,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다들 잘 먹었지요.
 
어제는 두 부부가 함께 사려니 숲길을 조금 걷고, 서귀포로 갔습니다. 신영영화박물관으로 갔지만 수리 중이라 못보고 해안길을 걸었습니다. 해안절경을 걷고 쇠소깍으로 갔다가 정방폭포로, 천지연폭포로 갔습니다. 
라경이가 반차를 내서 서귀포로 왔습니다.
 
다 함께 외돌개로 가서 둘러 보고 동쪽으로 달렸네요. 섭지코지로........ 섭지코지를 보고 숙소쪽으로 오다가 그 유명한 해물 라면에 파전집에서 라경이가 사주어 잘 먹었습니다. 그 길로 숙소로 왔고.
 
오늘은 아침 식사를 서둘러하고 라경이네 집으로 차를 갖다 주고 제주공항을 거쳐 집으로 왔습니다. 제주 여행비용은 부부당 40만원 정. 이번에 함께 간 화명동 막내 처제와 동서가 여러가지로 수고를 많이 해 주었고, 특히 식사 준비에 동서가 고생했습니다. 처제 내와 덕분에 제주 여행이 좋았습니다. 라경이가 좋은 숙소를 3박 할 수 있게 얻어 준 것도 고마웠고.
 
201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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