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캐서 무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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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9-24 19:43 조회2,412회 댓글0건본문
어제는 북천역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에, 의령 한우산까지 갔다가 왔으니 오늘은 쉬기로 하였습니다.
아내는 좀 쉬면 좋겠는데, 자꾸 무엇인가 합니다. 나중에 보니 텃밭에 있는 도라지와 더덕을 캤네요. 작은 한 소쿠리나.
이제 껍질을 벗겨서 무침을 만들겠지요.
나도 거들기로 하였습니다.
거실 창가에 나란히 앉아서 더덕과 도라지 껍질을 벗겼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도라지 껍질 벗기는 것도 할만 하네요.
무침은 양념을 만들어서 할텐데 보려고 하였지요.
나중에 보니 이미 양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더덕과 도라지도 다 잘라서 먹을 만한 크기로 만들어 놓앗고. 옆에 서서 무치는 것만 보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박근혜가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군사 쿠데타와 유신, 인혁당 사건 등등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기자 회견을 하였답니다. 젠작에 그럴 것이지......
독자자를 아버지로 둔 사람의 한계지요.
오후에는 낮잠도 좀 자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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