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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2012년 추석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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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0-01 00:01 조회2,4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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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추석 명절!
고향 임실에 다녀왔습니다. 아들네랑 우리 부부가.
 
연휴 첫날인 어제 오전 9시경에 지에서 나섰습니다. 전날 저녁 늦게 온 아들네와 딸네가 다 나선 거지요. 딸과 사위는 포항으로 우리들은 임실로 출발하였습니다.
 
우리 두 부부는 부곡온천, 영산을 거쳐 남해안 고속도로로.... 순천에서 완주방향으로..... 척 휴게소에서 생질 종태 내외를 만났습니다. 중간에 통화가 되어서.
종태 내외도 둘만 전주로 가는 길입니다.
 
남원에서 추어탕으로 식사를 하였는데, 종태네가 냈습니다. 우리 네 식구는 얻어 먹은 셈입니다. 식사 후에 우리는 임실로, 종태네는 전주로 갔지요.
 
광석리!
내 고향 광석리네요. 우리가 살았던, 내가 태어나고 아들이 태어 난 그 집은 철거를 해 버렸네요. 아들 한범이가 태어 난 방은 방바닥이 고르지 못해서 아기 때 오줌을 누면 방바닥 여기저기에 고였었지요.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옛 추억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저녁에는 청웅 작은 형님과 원호가 왔고, 전주 동생네 일 가족이 와서 참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추석날인 오늘은,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큰 형님 산소는 물이 차고 길이 안 좋아 성묘를 가지 않았네요. 오전 일찍 서울 승호네가 왔습니다. 형수와 승호, 왕호 내외가 서둘러 왔습니다.
 
청웅으로 가서 성묘를 하고 점심식사를 하였지요. 언제라도 맛있는 작은 형님댁 식사! 식사를 마치자마자 바쁘게 나섰습니다. 밀양 집에 도착하니 5시가 지났네요. 딸네는 7시 30분경에 포항에서 왔습니다. 사돈댁에서 한우고기를 보내와서 우리 가족 여섯이 잘 먹었습니다.
 
나중에 아들네는 부산 처가로 보내고 딸네도 산방으로 갔네요. 우리 부부는 너무나 피곤해서 골아 떨어졌지요.
 
2012년 추석 명절은 잘 지냈습니다.
 
201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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